대전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2021년 유망중소기업’선정을 위해 8일부터 7월 9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중소기업이며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이다.
모집 기업은 매출과 수출 실적 등 성장성이 높고 지역 정착도 및 경제 활성화 기여도 및 재무상태가 양호하며 기술개발 투자와 신기술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신청하면 된다.
유망중소기업의 인증기간은 5년이며 선정시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시 이자 우대지원 및 서울보증보험 한도 확대, 이행보증 보험료 할인 등 보증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을 위해 매년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총 728개사를 지정했다.
박문용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선정으로 자금과 판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