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 번호 왜 지웠어" 연인 흉기로 살해한 30대 여성

/서울경제DB




원룸에서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8·여)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낮 12시 16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한 원룸에서 B(22·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전날부터 B 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술을 마신 뒤 B 씨의 집에 찾아갔다. A 씨는 B 씨 휴대전화에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된 사실을 알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신체 여러 곳에 상처를 입어 결국 숨을 거뒀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연인 사이로 지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