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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이틀째 600명대…"방역수칙 준수 당부"(종합)

지역발생 594명, 해외유입 17명

사망자 2명

지난 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602명)보다 9명 늘어난 61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6월 4~10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592.4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4명으로 이 중 서울 213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4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69.2%에 달하는 수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21명)보다 4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7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15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9명 늘어 누적 13만6,713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0명 늘어 총 7,611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 후 검사를 진행한 건수는 1,007만6,862건으로, 이 가운데 980만23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32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확인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금 환자 수가 500~600명 수준으로 계속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에서는 방역의 긴장도가 조금 더 완화된다면 또 환자 수가 증가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언제라도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979만4,163명이고 2차 접종자는 234만9,485명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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