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일 도입된 모더나 백신 5만5,000회분을 이번 주부터 30세 미만(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보건의료인(예비의료인 포함)을 대상으로 상금 종합병원 45곳에서 자체 접종 방식으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병원급 이상의료기관은 1분기 우선 접종을 실시했으나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제외 결정 등으로 미접종한 자, 신규 입사자 및 실습학생 등에 대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있어 이번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의 접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가용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 대상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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