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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맞선 창원시 '대마도의 날' 17주년

옛 마산시의회가 2005년 조례로 제정

이종무 장군 대마도 정벌 떠난 6월19일

사진=연합뉴스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에 맞서 경남 창원시가 제정한 ‘대마도의 날’이 17년째를 맞았다.

창원시 대마도의날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7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박중철 대마도의날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대마도는 되찾아야 할 우리 영토라는 점을 앞으로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도 규탄했다. 참석자들은 ‘도쿄올림픽 지도에 표기한 독도 즉각 삭제하라’, ‘도쿄올림픽 독도 표기 강력규탄한다’ 등의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했다.



대마도의 날은 지난 2005년 3월 18일 옛 마산시의회(현 통합 창원시의회)가 전국 시·군 의회에서는 처음으로 조례를 만들었다. 이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2월22일) 조례 제정에 대응한 것이다.

창원시는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를 정벌하려고 마산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떠난 6월 19일을 '대마도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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