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이하 오송행정타운)에 얼굴 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도입으로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얼굴 인식이 가능해진다. 또 각 기관 간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출입 통제 시스템도 일원화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한 오송행정타운은 감염병과 식·의약, 보건의료 주무 부처인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모여있는 곳이다.
신인식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대응 핵심기관의 하나인 질병관리청 등이 위치하고 있는 오송행정타운에 최신 출입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의 보안기능을 도입하여 오송행정타운의 보안성을 제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