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앞줄 왼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2일 주말 대규모 집회 자제를 요청하기 위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함께 민주노총을 방문했지만 노조원들의 거절로 결국 발길을 돌렸다. 김 총리는 “수도권에서의 대규모 집회는 코로나19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며 “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사진공동취재단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