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9일 열린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에 참석해 ‘대전 ?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조속한 지방이전과 전국 12개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정부공모사업 심사시 비수도권 지역에 균형발전가점 부여 등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강력한 추진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신균형발전론의 모색’이란 주제로, 충남연구원 오용준 박사의 ‘충청권 메가시티 형성방향 및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석 패널 들은 충청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략과 충청권 동서 발전축 구축을 위한 서해안-충청내륙 연계 교통·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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