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군과 홍자, 애니메이션 캐릭터 핑크퐁이 함께 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울산시는 시 홍보대사인 박군과 홍자가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 핑크퐁과 함께 울산을 홍보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울산시 유튜브 채널인 울산고래TV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되는 영상은 애니메이션과 실사영상을 합성한 2분 10초 길이의 트로트 뮤직비디오 형태다. 3인의 출연자들이 울산12경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울산 초성으로 만든 ‘ㅇㅅ’ 특별 안무를 선보인다.
이번 영상제작은 지난해 4월 울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울산테마송’ 제작을 계기로 울산시와 인연을 맺은 핑크퐁 제작사인 국내기업 스마트스터디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회복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도시 울산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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