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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식 선보유니텍 회장, 동명대에 1억원 쾌척…Do-ing인재 육성 지원 취지

최금식(왼쪽) 선보유니텍 회장이 도전·실천하는 두잉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두잉(Do-ing)인재 육성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사진제공=동명대




도전·실천하는 ‘두잉(Do-ing)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동명대학교의 인재 육성 발전기금 기부 릴레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2일 동명대에 따르면 최금식 선보유니텍 회장은 이날 동명대를 방문해 두잉(Do-ing)인재 육성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의 정답(定答, 正答)이 아닌 다양한 현답(賢答)을 스스로 찾아내고자 도전·실천하는 두잉인재 양성에 나선 동명대에 대한 각계 기대가 크다”며 거액을 보내온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올 5월부터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76년 현대중공업 입사 이후 1986년 설립한 개인기업 남영공업을 1996년 선보공업로 법인 전환했다. 선보하이텍, 선보유니텍 설립을 거쳐 2016년 스타트업기업에 엔젤펀드를 투자하고 설립을 지원하는 선보엔젤파트너스를, 2017년에는 중소·중견기업과 기술 신기업을 연결해주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사하구 다대동 선보공업는 선박부품을 집적한 모듈유닛을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한 세계1위 기업이다.

한편 동명대의 두잉 인재육성 발전기금 기부 릴레이가 교내·외로 확산하고 있다. 릴레이기부가 시작된 4월 30일 이후 교수와 직원을 포함한 교내·외 40명 정도가 기부에 동참했다. 두잉대학인재육성 관련 기부 절차 문의도 최근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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