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웨이브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의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웨이브는 도쿄 올림픽의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함에 따라 지상파 3사의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주요 경기 다시보기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웨이브 이용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별 페이지도 만들어 올림픽과 연관된 스포츠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도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예능 및 다큐멘터리, 인터뷰 프로그램도 웨이브를 통해 함께 제공된다.
최소정 콘텐츠웨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중계권을 확보했다”며 “웨이브가 보유한 풍부한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활용,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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