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중 확진자 발생... 김총리 "전원 진단검사 받아야"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3일 민주노총 주말집회 참가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와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수차례 자제를 요청했는데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1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역학조사 결과 민주노총 소속 50대 노조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노조원은 지난 3일 민주노총의 주말집회에 참석한 바 있고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 총리는 이와 관련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한 전원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선별검사소를 찾아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으로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앞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주말 집회를 강행했다. 김 총리는 민주노총 사무실 등을 직접 방문해 집회를 취소할 것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은 이를 거부하고 집회를 강행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