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2명, 울주군 2명, 중구 1명, 동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013~3018번으로 분류됐다.
동구 거주자 1명은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감염집단의 확진자는 모두 66명으로 늘었다.
울주군 거주자 2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중구 거주자 1명과 남구 거주자 1명은 각각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다른 남구 거주자 1명은 전날 양성 판정이 나온 확진자의 가족이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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