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을 부산·울산·경남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동남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부산중기청과 창업기관, 민간이 협업해 (예비)청년창업자의 사업모델 구체화와 창업·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부경대·동아대·동서대 창업지원단 등 창업지원기관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 지역 예비·초기창업기업 25개사를 선발해 사업모델 검증부터 투자유치 지원까지 단계별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10월 개최 예정인 데모데이에서 선정될 7개 우수팀에게는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별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수도권 VC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창업기업에게 부족한 SW 인재 매칭 지원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을 지원하는 등 기업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사인 콜즈다이나믹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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