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지속가능경영 4대 부문 목표와 12대 세부 추진전략이 담긴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건설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ESG 정보 공개 체계를 적용했다. WEF의 정보공개 방향인 △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le) △원칙(Principle) ‘4P 추진체계’를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이행력 제고, 밸류체인 역량강화 등 각 부문별 세부 추진 내용과 비재무성과를 반영했다.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확대를 목표로 기존 GRI 포괄적부합기준(Comprehensive option) 적용 외에도 TCFD 권고안, SASB, WEF 메트릭스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확대 반영했다. 또 국제적 검증기준(AA1000AS)을 적용해 기업의 비재무정보 사항과 수록 내용의 신뢰성 및 품질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통해 이해관계자 중심의 중요 이슈도 반영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원천기술 확보와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본원적 EPC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Total Solution Creator)’로 거듭나 현대건설의 지속가능성을 확고히 하고 미래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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