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인태, 법사위 합의 당내 반발에 "깡통 차려면 뭣 짓을 못해"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연합뉴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7일 여야 합의에 성공한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 당일각의 반발을 “깡통 차려면 뭣 짓을 못하겠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여야가 지난주 합의한 상임위원장 11대 7 배분 합의에 반발하는 당내 기류에 대해 "대선도 포기하고 깡통 차려고 그러면 뭔 짓을 못 하겠냐"며 "그건 아주 망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기능을 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잘못된 관행을 고치면 법사위도 18개 상임위원회 중 '원 오브 뎀'일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유 전 총장은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관련 "지금까지 선거 쪽을 하는 데에서는 다 있어왔던 것"이라며 "(김 지사가 드루킹에게) 돈을 줬으면 선거법으로 딱 부러지는데 돈만 안 줬으면 지금까지 저건 묵인돼 온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저는 과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정치권의 경제이슈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