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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낙연·추미애 모두 盧대통령 탄핵 주도”

“찬성표냐 반대표냐 상관 없어…탄핵 주도한 게 문제”

“추미애, 정무적 판단에 문제 많아…헤트트릭 선수”

“동남권에서 40% 득표할 후보는 김두관 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지난 25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27일 “한나라당(국민의힘의 전신)과 야합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던 새천년민주당의 주역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는지 반대표를 던졌는지는 전혀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추 전 장관이 드루킹을 고발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사퇴하게 됐는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정무적 판단에는 문제가 많았다”며 “추 전 장관이 노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 것도 사실이고 징계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선 후보 1위로 만든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에도 추 전 장관을 향해 “‘노무현 탄핵’, ‘윤석열 산파’, ‘김경수 사퇴’ 이렇게 3번 자살골을 터트린 ‘자살골 헤트트릭’선수”라고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자신의 ‘PK(부산·경남)후보론’에 대해 이 전 대표가 ‘지역주의’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호남이 없어도 정권 재창출이 힘들지만 영남에서도 상당수의 지지를 받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취지”라며 “저는 지역주의를 뛰어넘으려고 계속 깨지면서도 영남에 출마했다. 단지 영남 민주개혁세력들의 역할이 있음을 부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남권에서 40%를 얻지 못하면 정권을 재창출하기 어렵다”며 “부산·울산·경남에서 40%를 득표할 수 있는 사람은 민주당에서 김두관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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