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대기환경·측정분석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환경측정분석사 확보가 의무화되고, 대기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울산지역 내 환경 분야 측정·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환경측정업체 종사자 등이다.
교육 과정은 현장시료 채취방법, 측정분석장비 사용법 및 실습, 측정대행업체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기분야 측정분석에 실무 경험이 있는 울산시 공무원 등이 맡는다.
교육생은 24명 내외로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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