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개봉 영화 ‘꿈의 구장(Field Of Dreams)’에 나온 장면처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13일(한국 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의 옥수수 밭에서 그라운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는 옥수수 밭에 세워진 8,000석 규모의 임시 야구장에서 정규 리그 경기를 치렀다. 화이트삭스가 9회 말 팀 앤더슨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9 대 8 승리를 거뒀다. /다이어스빌=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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