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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욱 국방장관 거취 문제 아는 바 없다"

"北 군사적 특이 동향 공유한 바 없다"

"홍석준 독도 방문에 특별한 입장 없다"

서욱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최근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성추행 피해 여중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서욱 국방부 장관 경질론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청와대가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서욱 장관에 대한 인사 조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거취에 대해 알고 있거나 공유하고 있는 바는 없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포착되는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계속 점검하고 만반의 대처를 하고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도 “다만 (북한의) 특이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있는 바는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독도를 방문한 것을 놓고 일본 정부가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한 데 대해서도 청와대는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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