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20년 동안 열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진행을 맡아온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과 방송인 박미선 씨가 23일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종현 국장은 그린콘서트의 기획과 연출, 진행을 맡았고, 박미선 씨는 12년 동안 개런티를 받지 않고 그린 콘서트 사회를 봐왔다. 2000년부터 해마다 열린 그린콘서트는 지금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모아 자선 기관에 전달했다. 인기 가수들의 출연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한류 팬들이 몰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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