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올바른 수목장림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수목장림 추모환경 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친화적 장례 방식인 수목장림 이용에 있어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인공시설물(제단, 비석, 조화 등) 최소화와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을 주제로 사진, 표어, 그림을 접수한다.
수목장림에 관심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작품은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평가 후, 추모원 누리집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11월중 추모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산림복지진흥원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숲을 보존하는 수목장림의 목적과 취지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목장림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