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달 31일 대구국제공항 홍보단 '에어도달쑤'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단 위촉장 수여, 다짐 및 포부,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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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는 지난 8월 대학생 및 관광접점 종사자 등 총 12명을 홍보단으로 선발했다. 홍보단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안내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홍보단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해 대구국제공항에서 이어지는 관광접점별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 외국인 대상 홍보영상 제작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시장 재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방공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구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지역관광 홍보와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긍지를 가지고 홍보단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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