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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요양병원 포함 밤사이 19명 확진…누적 4,673명

남구 요양병원 4명 추가…누적 26명

감염경로 불분명 '조사 중' 확진자 다수

지난 9일 오후 울산시 중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9일 오후 6시~10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남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지난 5일 첫 확진자 확인 이후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8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7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울산시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4명, 남구 6명, 동구 2명, 북구 3명, 울주군 4명이다.

이들은 울산 4655∼4673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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