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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문재인 정부 들어 청년들의 희망·믿음 무너져”

국민의힘 “역대 최악의 실업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 대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청년의 날을 맞은 18일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청년들의 희망과 믿음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국 사태, 인국공 사태를 거치며 내가 땀흘려 노력한만큼 보상받는 공정에 대한 희망과 믿음이 무너졌다. 역대 최악의 실업난을 겪으며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이 무너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대변인은 또 김부겸 국무총리가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에 미안해 고개를 들 수 없다”고 언급한 바를 인용하면서 “현 정부의 과오를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정부는 일자리 대책이 아닌 현금 지원 정책만 반복하며 청년들을 어린아이처럼 대하고 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임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수의 인원들만 올라탈 수 있는 황금사다리가 아닌 모든 청년들이 노력하면 올라탈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를 가꾸어 나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정부는 전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김 총리 주재로 2회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올림픽 대표선수 우상혁(높이뛰기) 등 청년대표 11명을 비롯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 5개 정당 청년위원장,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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