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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 코스닥 상장 착수

내년 상반기 코스닥 IPO 목표…주관사 신영증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가 내년 상반기 코스닥 IPO(성장성 특례상장)에 착수해 주관사로 신영증권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인힐스벤처스는 TTV(Text to Video) STV(Speech to Video) 텍스트와 음성 기반인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및 음성 화자분리 기반으로 텍스트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추출해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2020년 부산혁신센터의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검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와 글로벌 진출 준비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설립 2년차인 현재까지 총 누적 투자액은 53억 원이며 콘텐츠 저작권 라이선스와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약 50억 원의 국내 및 해외 매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사람의 행동을 모션 트레킹해 다양한 3D 캐릭터를 메타버스에서 만들 수 있는 AI 디지털 휴먼 알고리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웨인힐스벤처스 로고./사진제공=웨인힐스벤처스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 IB사업부는 “초기벤처기업인 웨인힐스벤처스는 괄목한 성장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회사의 비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관사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수 웨인힐스벤처스 대표는 “신영증권과 함께 국내 2~3년차 초기 스타트업도 기술력과 빠른 성장을 통해 국내 IPO와 해외 M&A가 가능하다는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 달 26일 열리는 부산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SW BOUNE 2021’에 AI분야 패널로 참석해 해당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성장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혁신센터 담당자는 “웨인힐스벤처스의 시리즈A 투자유치 소식에 이어 IPO 착수 소식까지 듣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 상반기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센터에서도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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