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선에서 중도좌파 정당인 사회민주당(SPD·사민당)이 최종 25.9% 득표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현지 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사민당은 독일 299개 선거구 개표 결과 최종 득표율 29.9%를 나타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속한 집권 기독민주당(CDU)은 24.1%를 얻었다.
이어 녹색당이 14.8%, 우파 자유민주당은 11.5%를 얻었고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10.3%, 극좌 성향 링케는 4.9%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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