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오는 10월 5일부터 구민들을 위한 무료 자전거 스팀 세척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점심시간 오후 12~1시 제외)에 중계동 어린이 교통공원 자전거 대여소와 상계역 4번 출구 자전거 대여소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노원구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자전거, 산악자전거, 유아용 자전거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고장의 위험이 있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시범 운영 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자전거 도로 인근 및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에 세척기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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