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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장동 의혹 '합수본' 동의 사실 아냐...엄중 주시"

남북관계, 日총리 정상통화에는 "드릴 말씀 없다"

청와대.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구성에 암묵적 동의했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 청와대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 관련) 합수본 구성에 청와대가 동의했다는 기사는 봤지만 근거가 없어 보이고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채널A는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부 합수본 구성에 대해 청와대도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았다. 이 관계자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내놓은 발언이 있느냐는 물음에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대북 코로나19 백신 지원, 남북정상회담 등과 관련한 논의에 진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고만 답했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리와의 정상 통화 시기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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