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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5%·윤석열 20%·홍준표 한달새 6%p 상승[한국갤럽]

'대장동'李·'고발사주'尹…악재에도 1%포인트 상승

與野 양강구도 지속중 지지율 2배 홍준표..尹뒤쫒기

자료=한국갤럽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간 여야 양강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무섭게 윤 후보를 뒤쫒으며 한달 전보다 2배 가량 높은 지지율 수치를 나타내 야권의 대선구도 변화가 전망된다.

8일 한국갤럽은 10월 첫째 주(5~7일)에 조사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한(표본오차 3.1%, 응답률 14%)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조사에서 이 지사는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를 기록했다. 한달전 같은 조사보다 각각 1%포인트 씩 상승한 수치다. 그 뒤를 홍 후보 1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8%, 유승민 국민의힘 예비후보 2% 순이었다. 특히 홍 후보는 전달 6%지지율보다 6%포인트 상승해 12%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이재명은 올해 3월 이후 선호도 평균 24%로 부침이 없다. 작년 7월까지는 이낙연이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재명이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고 해석했다. 실제 지난해 8월 이 지사 19%, 이 전 대표 17%로 지지율 역전이 발생한 뒤 줄곧 이 지사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평가와 관련해 긍정평가는 전주(9월5주차)대비 1% 포인트 하락한 37%, 부정평가는 54%를 기록했다. 3040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견고했다. 30대 45%, 40대는 51%가 긍정평가를 내렸다. 반면 20대에서는 23%, 60대 이상에서 31%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국제 관계'(23%)를 꼽은 이가 가장 많았고, 부정 평가로는 '부동산 정책'(32%)을 꼽은 이가 가장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5%), 국민의힘(34%), 무당층(23%), 정의당(4%), 국민의당(2%), 열린 민주당(2%)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4%(총 통화 703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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