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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시 수험생 1인당 4.8회 지원...6회 초과 지원은 342명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캠퍼스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수험생 1인당 평균 4.8회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올해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지원 건수는 219만9,964건으로 수험생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4.8회로 조사됐다. 전년(4.73회)보다 0.07회 증가했다.



최대 수시 지원 횟수인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위반 수험생은 342명으로 나타났다. 대교협은 이들에 대해 사전 예방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원서부터 접수가 취소되며 만약 이를 위반해 입학 전형을 밟게 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단 산업대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순수 외국인)인 전형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 스스로 수시모집 합격 후에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군 복수 지원, 정시모집 등록 후 추가모집 지원, 이중등록 등의 대입지원방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지원과 등록 과정에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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