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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년만에 온라인 공연 여는 BTS "'누구나 함께 춤 출 수 있다' 긍정적 에너지 전파할 것"

약 2년만에 대형 스타디움서 공연… 온라인으로 생중계

다음 달 LA 공연 땐 별도 공간 '전광판 응원존' 이벤트도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연다. 온라인으로나마 단독 공연을 열기는 약 1년 만이며,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여는 오프라인 공연의 윤곽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끈다.

22일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9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앵콜공연 이후 처음으로 대형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국내 모처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치는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이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어디 있든 누구나 함께 춤 출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흥겹고 웅장한 퍼포먼스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빅히트뮤직 측은 “이 공연은 관객과의 호흡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며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면서도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을 엄선했다”고 소개했다. BTS 멤버들도 “열심히 콘서트 연습 중”이라며 “아미(ARMY·BTS의 팬덤)들이 좋아할 만한 곡들을 넣었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연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엔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화면 속 효과를 온라인 송출 화면에서도 구현하는 신기술 '비주얼 이펙트 뷰'(Visual Effect View·VEV)를 도입해 생동감을 높인다. 관객들은 가사 그래픽과 중계 효과 등이 결합한 화면을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6개의 화면 중 보고 싶은 것을 골라 볼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는 일종의 리허설인 사운드체크 현장 공개도 한다.



오는 11·12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포스터.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한편 다음 달 27·28일, 12월 1·2일 LA에서 열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 플레이 인 LA’ 콘서트에서는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별도 장소에서 전광판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빅히트뮤직 측은 선예매 코드를 받고도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 부근의 유튜브 시어터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뮤직은 “공식 응원봉 '아미밤'을 중앙에서 제어해 공연장 현장에 모인 아미와 함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계 시작 전 현장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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