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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역사회 활력소로 뜨는 ‘서울 캠퍼스타운’

서울시 지원으로 36개 대학·자치구 사업 진행

창업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29일 창업 기업 성과 공유 '페스티벌' 행사 개최

다문화가정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1인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의 ‘뷰티 숍인숍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미용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캠퍼스타운’이 시내 주요 대학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지역의 활력소로 자리잡고 있다. 혁신 기술과 인재가 모여 있고 지역생활권의 중심인 대학과 자치구, 서울시가 협력해 창업 기업을 지원하면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 정책 개발 및 예산 지원으로 현재 36개 대학이 캠퍼스타운에 참여해 각 자치구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각 대학 캠퍼스타운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중앙대는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 기업의 사업을 접목한 ‘주민 교감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빅사이즈 전용 속옷 제작기업인 헤베더유스가 지역 저소득층 여성과 청소년에게 몸에 맞고 편안한 속옷을 지원하는 ‘자기 몸 바르게 이해하기·나눔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지역주민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에 나서는 대학도 있다. 덕성여대는 지역 다문화가정 및 경력 단절 여성, 일반인을 대상으로 1인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뷰티 숍인숍 프로그램’을 지난 9월 시작해 12월까지 실시한다. 동양미래대는 지난달 스마트스토어 구축·운영 방법을 교육하는 ‘스마트스토어 창업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명지전문대는 유튜브 활용법을 교육하는 ‘스마트폰 하나로 1인 유튜버 도전’ 온라인 강의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서울시립대와 숭실대는 지역 주민과 단체, 학생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동작구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화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용문·후암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내달까지 ‘찾아가는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가 온라인·모바일을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캠퍼스타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최근까지 1,099개 창업 기업이 발굴됐고 이 중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10억 원 또는 투자유치 금액 3억 원 이상인 기업은 16개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행사인 ‘서울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21’을 29일 개최한다. 창업 기업들의 사업 모델을 평가하는 경진대회, 사업 분야가 유사한 96개 창업 기업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데이, 14개 창업 기업의 제품을 네이버쇼핑에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개 창업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격려하고 서울시의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사업에 참여한 대학 총장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도 진행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역량과 열정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면서 대학가에 창업붐이 일고 있다”면서 “창업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의 가능성으로 성장하고 캠퍼스타운이 혁신 창업의 전진기지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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