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가 코로나19 여파로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KBS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측은 26일 "배우 및 스태프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며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당국의 지침 준수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 중인 배우 윤다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촬영이 전면 중단됐고, 모든 제작진 및 배우의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이후 배우 1명의 추가 확진 소식까지 알린 상황이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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