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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직장인 2명 중 1명 "빚 갚기 위해 월급 20% 이상 쓴다”

인크루트 직장인 설문 결과 보니

10명 중 4명 "상환에 어려움"

빚 없는 직장인 60%도 "대출 고려"

시민들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연합뉴스




직장인 2명 중 1명은 월급 가운데 20% 이상을 빚을 갚는데 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들이 빚을 지게 된 주된 이유는 집 장만을 위해서다.

7일 인크루트가 지난달 26~28일 직장인 67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52.6%는 ‘대출로 인한 빚이 있다’고 답했다. 빚이 있는 350명을 대상으로 상환에 대해 묻자, 38%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빚을 낸 이유(중복응답)는 ‘전세자금, 주택담보 대출 등 보금자리 마련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이 68.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우려는 빚을 감당할 여력이 높지 않다는 데 있다. 월급 중 빚을 갚는 비중을 물어본 결과, ‘21%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총 53.7%다. 9.4%는 월급 절반 이상을 상환 용도로 쓰고 있었다.

현재 빚이 없지만, 빚을 낼 계획이 있는 직장인은 설문 대상자 314명 가운데 65.6%로 조사됐다 이들의 대출 이유도 채무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보금자리 마련이 78.2%로 1위였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 가계신용(잠정치) 잔액은1,844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조7,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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