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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최' 다보스포럼 내년 초여름으로 연기

WEF 로고./EPA연합뉴스




세계경제포럼(WEF)이 20일(현지 시간)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내년 초 개최 예정이던 연례 회의인 ‘다보스포럼’을 내년 초여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WEF는 연례 회의를 내년 1월 17∼21일 스위스의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행사 규모를 축소해 열 계획이었다. WEF는 매년 1월 다보스에서 진행한 회의를 코로나19로 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열기로 했다가 결국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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