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신임 인권국장에 위은진 변호사(49·사법연수원 31기)를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위 신임 인권국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이주외국인?다문화가족 인권 보호, 시민인권 침해 구제활동 등 다방면으로 인권변호 활동을 펼쳐 왔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신임 인권국장이 그동안의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권친화적 법집행과 제도정착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실질적인 인권보장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