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 첫 택시협동조합 파산…경영 악화로 운영난

법원, 한국택시협동조합 파산 선고

조합원간 갈등으로 운행 감소 겪어

지난해 10월부터 법정 관리 절차

택시 이미지. /연합뉴스




국내 첫 택시협동조합인 한국택시협동조합이 파산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전대규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한국택시협동조합에 파산을 선고했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7월 법정 관리 중인 택시회사를 인수하며 설립됐다. 수입을 월 단위로 정산하는 전액 관리제를 도입하며 성공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초대 이사장인 박계동 전 국회의원이 물러난 이후 조합원간 갈등이 불거졌다.

결국 조합원 이탈과 택시 운행 감소 등 운영난을 겪었고 지난해 10월부터 법정관리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산관재인은 임창기 변호사이며 채권자들은 다음달 25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채권자들은 오는 3월24일 집회를 열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