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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으로 단일화 41.1%…尹보다 10.4%p 높았다[글로벌리서치]

■JTBC-글로벌 리서치 신년 여론조사

단일화시 적합 후보 안철수 41.1% vs 윤석열 30.6%

'단일화 찬성'으로 한정하면 尹 55.9%로 安보다 높아

국민의힘 갈등 책임, 윤석열 56.7% vs 이준석 31.3%

국민의힘 지지층 한정하면 '李책임' 57.4%로 尹 압도

대선 지지율 이재명 37%, 윤석열 28.1%…安 9.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했을 때 안 후보로 단일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윤 후보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 응답자의 56.7%는 윤 후보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제공=JTBC·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 리서치가 JTBC의 의뢰를 받아 지난 1~2일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1%는 안 후보로 단일화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답했다. 윤 후보가 더 적절하다는 비율은 30.6%에 그쳐 안 후보가 오차범위(±3.1%포인트) 밖에서 윤 후보를 제쳤다. 다만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사람으로 한정해 물어보면 윤 후보가 55.9%의 지지를 얻어 안 후보(35.9%)를 앞섰다.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응답자 중에서도 윤 후보가 더 적절하다는 답변이 48.7%로 안 후보(33.7%)가 더 낫다는 답변보다 높게 조사됐다.

/자료제공=JTBC·글로벌리서치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누구 책임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7%가 윤 후보를 지목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잘못했다는 비율은 31.3%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해 조사하면 이 대표가 잘못했다는 비율이 57.4%로 윤 후보 탓이라는 답변(32.7%)의 두 배에 달했다.

/자료제공=JTBC·글로벌리서치




주요 4개 정당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7.0%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윤 후보는 28.1%의 지지를 받았다. 두 후보의 격차는 8.9%포인트로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오차범위(±3.1%포인트) 밖 에서 선두를 달렸다. 그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9.1%로 두 자릿수를 눈앞에 뒀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지지율은 3.2%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11.8%) 모르겠다(9.3%)는 답변은 21.1%였다.

지지여부와 무관하게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를 꼽은 비율이 53.2%로 과반을 넘겼다. 윤 후보의 당선을 점친 응답자는 27.8%였다.

이번 조사는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바탕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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