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공장(오토랜드)을 방문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계를 갖추는 일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목표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토랜드를 방문한 뒤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 어느 때보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도의 외교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념과 선택의 논리를 뛰어넘는 국익중심 실용외교로 미·중패권경쟁을 뛰어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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