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사진) 교수가 새해 대한혈액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이다.
김 신임 학회장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초대 병원장과 대한혈액학회 국제화추진위원장, 세계백혈병연관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대한암협회 집행이사, 유럽백혈병네트워크 국제표준지침제정위원회 패널위원, 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임상위원, 을지대 백혈병오믹스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