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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6%-윤석열 28%…안철수 12%로 6%p 껑충[NBS]

■전국지표조사 1월 1주차 조사

이재명 39%, 윤석열 28%, 안철수 12%, 심상정 2%

李, 尹에 8%p차 앞서…安 6%p급등, 두자릿수 지지율

당선가능성 이재명 39%→50% vs 윤석열 39%→26%

도덕적인 후보 安 35% 1위…沈 17%,尹 14%, 李 13%

/ 연합뉴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를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오차범위(±3.1%) 밖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6%포인트 상승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주요 대선 후보의 도덕성 평가에서는 안 후보가 1위에 올랐다.

/자료제공=전국지표조사(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3%포인트 하락한 36%로 조사됐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같은 28%로 집계돼 이 후보가 2주 연속 윤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1%에서 8%로 좁혀졌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일주일만에 6%포인트 상승해 12%가 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3%포인트 하락해 2%포인트가 됐다. 국민의힘 내홍으로 안 후보가 주목받자 제3지대를 원하던 이 후보와 심 후보 지지층 일부가 안 후보에게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답변은 20%였다.

/자료제공=전국지표조사(NBS)


지지하는 후보와 무관하게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0%가 이 후보를 꼽았다. 12월 2주차 조사에서 39%로 집계됐던 것에서 꾸준히 상승한 결과다. 같은 기간 윤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12월 2주차 당시 39%에서 3주 연속 하락해 26%까지 떨어졌다.

/자료제공=전국지표조사(NBS)




한편 주요 4개 정당 대선 후보 중 안 후보가 도덕성 측면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후보가 가장 도덕적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5%가 안 후보가 가장 도덕적이라고 답했다. 심 후보를 꼽은 비율은 17%였다. 그 뒤로 윤 후보가 14%, 이 후보가 13%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후보 지지자들은 △후보 개인의 자질(38%) △정책·공약(25%) △다른 후보가 싫어서(12%)라고 답했다. 윤 후보 지지자들은 72%가 “정권교체를 위해”라고 답해 정권교체론이 윤 후보 지지율을 지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전국지표조사(NBS)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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