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 주차장에 세워둔 중고 외제차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송파구 문정동의 한 카센터로부터 주차장에 세워놓은 중고 페라리 한 대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차량은 중고차 딜러가 구매 예정자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카센터에 맡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난 차량 수배를 내리고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 없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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