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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4일 거리두기 결정…방역 호전됐지만 오미크론 위험 커져"

미국 수도 워싱턴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10일(현지시간) 시내 코로나19 검사소에서 공공 분야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지표가 호전세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사인이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14일 거리두기 방향에 대해서는)이날 방역 ·의료분과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12일 일상회복위원회를 통해서 또 수렴해 결론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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