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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신] 대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MOU

강호준(오른쪽 네번째) 대교 대표이사와 이제훈(〃 다섯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린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대교




대교가 최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습 격차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취약 가정과 느린 학습자의 학습 결손 및 정서적 어려움이 심화하면서 아이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잇다클래스’를 통한 온·오프라인 1 대 1 학습 상담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느린 학습자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 취약 가정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도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교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부터 복지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100명 규모 잇다클래스를 전국에 확대 추진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전국 지역아동센터 160개소에 대교 전집 1만 6,000권을 기부해 취약계층과 느린 학습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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