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에서 2030 표심 공략에 나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세종, 청주 등에서 충청 표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청년·미래 세대에 대한 비전과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백범 김구의 증손자인 김용만 씨, 건설 현장 근로자인 송은혜 씨, ‘러닝 전도사’ 안정은 씨, 청년 농부 이석모 씨, 미국 시카고 예술대 입학을 앞둔 이다호라 양 등 청년 선대위에 새로 영입된 인사 5명이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이어 기업형 임대주택에서 ‘국민반상회’를 열어 20~40대 1인 가구의 고충을 듣고 생활밀착형 정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충청 일정을 소화한다. 오전에는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고 스마트시티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북 청주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충북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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