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55분께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나일론 생산설비의 동력 공조설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 화재로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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