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24일 열린 ESG 경영 선포식에서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은 ‘아름다운 지구촌을 물려주기 위한 지속 가능한 녹색 건설, 동부건설 Green Construction 2030’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환경 분야에서 녹색 경영을 실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기여와 인권 배려 등을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투명한 기업 운영, 주주권리 보호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환경을 아껴 쓰고, 사회와 소통하고, 경영을 투명하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동부건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ESG경영은 이제 기업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치”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 53주년을 맞는 동부건설은 공공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수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국토위원회 상호협력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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