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가 올해부터는 ‘엡손 투어’로 불리게 됐다. LPGA는 27일(한국 시간) “엡손이 2026년까지 5년 동안 LPGA 2부 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엡손은 일본의 사무용 전자기기 전문 기업이다.
1981년 시작한 LPGA 2부 투어는 그동안 퓨처스 투어, 듀라미드 투어, 그리고 2012년부터 작년까지 시메트라 투어로 불렸다. 올해 엡손 투어는 오는 3월 시작하며 21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