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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제명 추진에 윤미향 남편 "제명 중단해라" 글 공유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가 윤미향 의원 등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논의하는 것을 두고 윤 의원의 남편이 비판적인 글을 공유했다.

윤 의원 남편인 김삼석 씨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윤미향 의원 제명을 중단하라”는 비영리단체 ‘겨레하나’의 성명을 공유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민주당은 윤 의원에게 의원직을 준 것은 자신들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윤 의원은 30년이 넘는 시간을 일본군 위안부 운동에 바친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의원에 대한 제명을 추진하는 데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한 한 시민의 글도 공유했다.



국회 윤리특위는 윤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하고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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